TEEJAY의 그대, 여행하는가! #051

스쿠버다이빙은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법 한데다 동남아 해외여행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다. 신생 레포츠에 비해 역사도 짧지 않으니 진부한 소재라고 치부할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스쿠버에 빠진 사람의 표현을 빌자면 “새로운 세계를 만났다”고 한다. <디엑스타임즈>

▲TEEJAY

막상 물속에 들어가면 당황스러운 일이 적지 않다. 그 중 가장 곤란한 것이 시야가 차단되는 것이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물속에 들어가도 아무 의미 없는 일이다, 스쿠버다이빙에서 마스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잠수 도중 이물질로 인해 마스크 속으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와 다른 다이버에 의해 마스크가 벗겨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떤 상황이든 수중 마스크 기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TEEJAY

일단 물 빼기는 공기를 이용하여 물을 마스크 밖으로 불어 내는 기술이다. 얼굴을 바닥을 향해 비스듬히 하고 입으로 숨을 들이 쉰다. 그다음 한 손으로 마스크의 가운데 위의 부분을 누르고 코로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뒤로 젖힌다. 만약 한번에 물이 다 안 빠지면, 한번 더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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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완전히 벗겨진 경우 수중에서 눈을 뜨면 희미하게 보이므로, 잃어버린 마스크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다이버는 눈을 뜨면 렌즈를 분실할 수 있으므로 눈을 뜨지 않아야 한다. 마스크를 찾으면 일단 아래 위를 확인하여 마스크 안쪽을 얼굴에 댄다. 그다음 마스크 끈을 머리 뒤로 넘겨 착용하고 마스크 물 빼기를 실시하면 된다.

[자료제공: NAUI 정근남CD(코스디렉터)]

[디엑스타임즈]DX.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