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활동 항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가승인통계 '국민여가활동조사', 8개 유형에 하위 세부항목은 88가지

2012년과 2014년 조사에서는 84개였였으나

2016년과 2018년은 87개, 2019년부터 88개로 구성


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12월 5일 발간한 '2022 여가백서' 내용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2022 여가백서'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http://www.mcst.go.kr)에서 자료 를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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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2022 여가백서)

 

여가정책의 대상과 핵심영역 등을 고려해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실제 구분하고 있는 여가활동별 영역이다.

 

여가활동의 유형은 문화예술관람활동, 문화예술참여활동, 스포츠관람활동, 스포츠참여활동, 관광활동, 취미·오락 활동, 휴식, 사회 및 기타 활동 등 8가지이며 그 하위 여가활동 세부항목은 88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여가란 노동시간 외 자유시간에 자발적으로 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기 때문에 범위를 제한해서 정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여가활동의 유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국민의 여가생활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승인통계인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는 여가를 “일하고 남은 시간에서 생리적 필수시간을 제외한 자유시간을 의미하며, 직업상의 일, 필수적인 가사일, 수업 등과 같은 의무적인 활동 이외에 스포츠, 취미, 휴양 등의 활동에 할애되는 개인이 자기 뜻대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정의한다.

 

여가활동의 세부항목은 조사 시기별 국민의 여가활동 트렌드를 반영해 개수와 활동 범위가 조금씩 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 2012년과 2014년 조사에서는 84개였으나 2016년과 2018년은 87개, 2019년부터 88개로 구성되었다. 여가활동 유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여가활동 분야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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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2022 여가백서)

 

2016년도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새로운 여가활동 유형으로 취미·오락활동에 ‘이색/테마카페 체험(방탈출, VR, 낚시카페 등)’과 ‘원예(화분, 화단가꾸기 등)’가 추가됐다. 

 

또한 휴식활동에 ‘아무것도 안 하기’가 추가되어 기존 84개 유형에서 87개 유형으로 늘어났다. 기존의 여가활동 세부항목에서 디지털 혹은 온라인을 활용한 여가활동 트렌드를 반영해 그 명칭을 조금씩 수정한 항목도 있다. ‘독서/만화책 보기’에 웹툰과 웹소설을 포함하고 ‘비디오(DVD) 시청’에 VOD를 포함한 것이 그 예다. 

 

이처럼 국민의 여가활동 유형은 시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다.


출처: https://dxtimes.co.kr/news/view/106559411263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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