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생활체육 참여율 61.2%,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

30대 청년층의 참여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수영' 참여자 비율이 10위에서 4위로 가장 크게 상승

동호회 가입률 16.9%...많이 가입한 종목 '축구/풋살'·'골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21년 9월~’22년 9월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체육 참여율...주1회, 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이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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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2022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은 61.2%로 전년도 60.8% 대비 0.4%포인트(p)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전년에 이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청년층의 참여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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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50대 청장년층의 생활체육 참여율이증가했으며, 특히 30대는 전년 57.5%에서 7.8%포인트(p)가 상승한 65.3%로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청소년층과 노년층의 참여율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민간체육시설 이용률과 수영장 이용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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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1위 ‘민간체육시설(26.8%)’, 2위 ‘공공체육시설(22.7%)’, 3위 기타 체육시설(10.8%) 순으로 조사되어 전년과 달리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을 앞질렀다. 

 

‘민간체육시설’ 중 자주이용하는 시설은 ‘체력단련장(39.6%)’, ‘수영장(14.3%)’, ‘골프연습장(13.6%)’ 순으로 조사됐으며,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간이운동장(52.4%)’, ‘체력단련장(22.7%)’, ‘수영장(11.4%)’ 순이었다.

 

세부체육시설로 민간체육시설은 ‘체력단련장(39.6%)’, 공공체육시설은 ‘간이운동장(52.4%)’, 기타체육시설은 ‘공공주택단지 체육시설(84.4%)’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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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거리상 가까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9.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시설 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해서(29.2%)’, ‘전문적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서(21.5%)’ 순이었다.

 

생활체육 강좌 및 강습 경험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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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정규 학교체육 외 생활체육 강좌 및 강습을 경험한 비율은 22.2%임- 정규 학교체육 외 생활체육 강좌 및 강습을 받아 본 종목에 대해 ‘수영’이 22.6%로 가장 많았고, ‘보디빌딩(19.0%)’, ‘요가/필라테스/태보(16.0%)’, ‘골프(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규 학교체육 외 생활체육 강좌 및 강습을 받아 본 종목은 2021년에 보디빌딩(23.9%)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2022년 수영(22.6%)이 가장 높았다.

 

‘수영’ 참여자 비율이 10위에서 4위로 가장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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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6.8%)’, ‘보디빌딩(12.8%)’, ‘등산(10.5%)’ 순으로(참여하는 운동 1~3 순위 총합 기준) 전년도 3위였던 보디빌딩이 2위로 상승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참여율이 지속해서 하락하던 ‘수영’의 경우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년도 10위(4.0%)에서 4위(8.5%)로 크게 상승했다. 

 

골프 참여율도 ’19년 5%에서 ‘22년 7.8%로 꾸준하게 증가세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은 종목으로 ‘수영(9.3%)’을 가장많이 꼽았고,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많이 하고 싶은 종목은 ‘골프(16.2%)’라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1년간 참여 경험이 있는 체육활동...상위 10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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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최근 1년간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체육활동은 ‘걷기 (48.8%)’, ‘등산(23.5%)’, ‘체조(11.2%)’, ‘볼링(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호회 가입률은 16.9%...많이 가입한 종목은 ‘축구/풋살’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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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 스포츠클럽 포함) 가입률은 16.9%로 전년에 비해 3.4%포인트 증가했다. 가장 많이 가입한 종목은 ‘축구/풋살(18.4%)’, ‘골프(16.7%)’, ‘배드민턴(9.7%)’, ‘볼링(7.7%)’, ‘테니스(7.1%)’ 순이었다.

 

‘테니스’와 ‘게이트볼’이 전년과 달리 올해 10위권 내로 진입했으며, 앞으로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종목으로는 ‘수영(14.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 스포츠클럽 포함) 가입 여부에 대해 ‘가입하여 현재 운동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10.2%, ‘가입은 했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다(6.7%)’, ‘가입하지 않았다(83.1%)’로 조사됐다.

 

체육 동호회 가입자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조사한결과, ‘축구/풋살’이 1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골프’(16.7%)’, ‘배드민턴(9.7%)’, ‘볼링(7.7%)’ 등의 순이었다.

 

운동 처방·상담 서비스 이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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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자신의 체력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체력측정이나 검진에 따른 운동처방 또는 운동 상담형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2.8%로 집계됐다.

 

운동 처방 또는 운동 상담형 서비스 이용 유형은 ‘민간시설이 운영하는 체력관리 프로그램’이 75.4%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체력관리 프로그램(24.6%)’보다 높았다.

 

건강에 대한 인식...67.5% 본인이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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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본인이 ‘건강한 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67.5%임. 성별로는 남성(73.4%)이 여성(61.7%)보다 ‘건강하다’고 응답한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본인이 ‘건강한 편’이라고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체력에 대한 인식...54.9%가 본인이 체력이 좋은편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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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본인이 체력이 좋은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9%(매우체력이 좋은 편 8.4% + 체력이 좋은 편 46.5%)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성(62.2%)이 여성(47.6%)보다 ‘체력이 좋은 편’이라고 인식한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본인이 ‘체력이 좋은 편’ 이라고 인식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 및 체력 유지 방법 수행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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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건강 및 체력 유지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정도를 항목별로 조사한 결과, ‘규칙적인 식사 및 영양보충’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61.2%로 가장 많고, ‘규칙적 체육활동’이 44.6%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46.3%)이 여성(42.9%)보다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수행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48.5%)에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36.2%)에서 가장 낮았다.

 

체육활동 참여 이유 다양..'스트레스 해소, 자아실현, 여가, 사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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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7.4%(1+2+3순위 기준)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체중 조절 및 체형관리(47.8%)’, ‘스트레스 해소(43.4%)’, ‘여가선용(35.7%)’ 등의 순이었다.

 

최근 1년간 규칙적 체육활동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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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최근 1년간 규칙적 체육활동 운동량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변화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2.4%로 가장 높음- 체육활동이 ‘증가함(매우 증가+증가)’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4%, ‘감소함(매우 감소+감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2%로 나타났다.

 

규칙적 체육활동 변화 이유는 2020년~2022년 모두 ‘체육활동 가능시간’이 76.3%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의견으로 ‘코로나19’ 라고 응답한 비율은 9.1%로 작년 3순위에서 9순위로 하락했다.(1+2+3순위 기준)

 

체육활동 참여 않는 이유,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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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체육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체육활동 가능시간 부족’이 70.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 부족(42.1%)’, ‘체육시설 접근성 낮음(29.3%)’, ‘체육활동 지출비용 부담(26.0%)’ 등의 순이었다.(1+2+3순위 기준) 

 

체육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020~2022년 모두 ‘체육활동 가능시간 부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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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1월 12일 보도자료(체육진흥과)



[출처: DX.TIMES https://dxtimes.co.kr/news/view/106558606352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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